'컬투쇼' 손현주 "마동석 섬세한 사람..소주보다 칵테일"

'컬투쇼' 손현주 "마동석 섬세한 사람..소주보다 칵테일"

2015.10.10. 오후 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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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손현주가 마동석의 주량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더 폰'(김봉주 감독, 미스터로맨스 제작)의 손현주, 배성우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더 폰'에서 과거를 되롤려야 하는 남편 고동호를 연기한 손현주는"마동석보다 배성우가 훨씬 술을 잘 마신다. 마동석은 섬세한 사람이다. 칵테일 같은 것 많이 마신다. 배성우는 몇 시간이든 흔들림 없이 잘 마신다"고 밝혔다.

이에 배성우는 "맥주, 소주 다 좋아한다. 주량은 잘 모르겠다"라며 "예전에는 주사가 자는 것이었다 남의 차 트렁크에 올라가 자기도 했다. 이젠 나이도 있고 그래선 안 되겠단 생각이 들더라"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더 폰'은 1년 전 살해당한 아내로부터 전화를 받은 한 남자가 과거를 되돌려 아내를 구하기 위해 벌이는 단 하루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손현주, 엄지원, 배성우가 출연했다. 10월 22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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