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시성’ 조인성 “갑옷 20kg에 수염까지…힘들었지만 최선 다했다” [인터뷰]

‘안시성’ 조인성 “갑옷 20kg에 수염까지…힘들었지만 최선 다했다” [인터뷰]

2018.09.13. 오전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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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성’ 조인성이 ‘안시성’을 찍을 때 느꼈던 고충을 털어놨다.



조인성은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안시성’(김광식 감독)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조인성은 “갑옷 무게가 20kg 정도 됐다. 촬영하면서 살이 많이 빠졌고, 허리도 많이 아팠다”고 말했다.



‘안시성’을 통해 조인성은 수염도 처음 붙였다. 그만큼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노력한 것. 그 뒤에는 힘든 점도 많았다.



이와 관련해 조인성은 “수염 붙이고 대사하면 입에 들어가더라. 그래서 좀 힘들었다. 10회 차부터 익숙해지기 시작했다”고 알렸다.



이어 “(엄)태구가 고생 많이 했다. 우린 수염을 통으로 붙여서 밥 먹을 때는 뗄 수 있었다. 태구는 디테일을 살리기 위해 수염을 하나씩 다 붙였다. 그래서 밥을 못 먹었다. 나중에 태구가 자기 수염을 길러서 나타나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시성’은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다. 오는 19일 개봉.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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