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생애 첫 1위 하고 싶다…이제는 보답할 때”[인터뷰]

우주소녀 “생애 첫 1위 하고 싶다…이제는 보답할 때”[인터뷰]

2018.09.21. 오후 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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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우주소녀가 생애 첫 1위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데뷔 3년차의 아이돌, ‘1위 가수’ 타이틀을 얻을 때도 됐으니.



우주소녀는 지난 19일 새 미니앨범 ‘WJ PLEASE?’(우주 플리즈?)를 발매했다. 이를 기념해 멤버들은 서울 강남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가졌다. 특히 중국인 멤버 선의, 성소, 미기가 불참하며 10인조로 축소된 우주소녀의 변화를 알리는 자리기도 했다.



새 타이틀곡 ‘부탁해’로 활동을 시작한 우주소녀는 1위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성적에 연연하지 않지만, 그 1위를 선물하고 싶은 이들이 많다는 것.



“저희가 이번엔 꼭 1위를 하고 싶어요. 그동안 1위 후보까지만 올라가고 1위를 해내지 못했어요. 그래서 더 아쉬워요. 물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했죠. 이번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더 노력했어요. 연습량도 엄청 늘렸어요. 연습은 배신을 하지 않는다고 생각이라,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어요.”



우주소녀에게 1위는 좀 다른 의미라고 했다. 성적에 대한 부담 대신, 우주소녀를 만들어주는 이들을 향한 고마움이었다.



“가수가 반드시 1위를 해야한다는 건 아니예요. 성적에 연연하고 싶지도 않고요. 하지만 우주소녀를 위해 고생한 분들이 너무 많아서 1위로 보답하고 싶어요. 그 타이틀이 주는 힘이 엄청 크니까, 꼭 해보고 싶어요, 특히 저희 팬들이 가장 많이 원하는 게 우주소녀 1위에요. ‘1위 가수’의 팬이라는 자신감이 주고 싶어요. 그분들에게 ‘내가수’라는 타이틀을 만들어드리고 싶거든요.”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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