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마법학교 세계관, 사실 처음엔 낯설었다” [인터뷰]

우주소녀 “마법학교 세계관, 사실 처음엔 낯설었다” [인터뷰]

2018.09.23. 오후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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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명의 소녀들이 3팀의 유닛으로 나뉜다. 나이와 성격에 따라 구분했다. 해리포터를 연상케 하는 마법학교가 바로 우주소녀의 뚜렷한 콘셉트. 소녀들은 어디에서도 흔하게 접할 수 없는 세계관을 택했다.



우주소녀는 지난 19일 새 미니앨범 ‘WJ PLEASE?’(우주 플리즈?)를 발매했다. 앞서 앨범에 이어 멤버들은 마법학교를 그려냈다. 신비롭고 몽환적인 느낌을 부각시켰다. 꿈을 테마로 한 마법학교 안에 1학년 포레우스(φορευς), 2학년 아귀르떼스(αγυρτης), 3학년 에뉩니온(ενυπνιον) 학생으로 나뉜다.



컴백에 맞춰 취재진과 만난 멤버들은 “1학년은 꿈을 배달해준다. 멤버 여름 다영 연정까지 막내 99라인 막내들로 구성됐다. 꿈을 세상에 배달해주는 캐릭터로 호기심 많고 발랄하다. 실제 성격과 비슷하다”고, “2학년은 꿈을 수집한다. 멤버 엑시 수빈 은서로 이뤄졌다. 쾌활하고 재치있는 멤버들이 에너지를 전달한다. 1학년이었던 은서가 2학년으로 진급했다”고, “3학년은 보나 설아 루다 다원이다. 중요한 역할이다. 성적이 좋은 모범생 느낌으로 꿈을 이뤄주는 역할이다”고 소개했다.



우주소녀는 “독특한 세계관을 지닌 앨범은 올해부터 반영됐다. 사실 처음에는 저희도 생소하고 낯설었다. 어떻게 해야할 지 잘 몰랐다. 하지만 공개되자 팬들이 너무 재밌어 해줬다. 저희도 점점 소개할 때 재밌고, 신선하게 느껴졌다”고 회상했다.



뚜렷한 세계관을 지닌 그룹 색깔에 대해 멤버들은 “결국 우리도 좋아졌다 콘셉트 덕에 우리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 많은 걸그룹이 있는데, 우주소녀 안에서 새로운 것들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우리에게 분명 장점이다”고 만족스러워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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