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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ret Korea - Seoul] 제22회 광장시장 : 사람 냄새나는 먹거리 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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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7-02-06 15:29
제 이름은 그레고리 드프레즈.

저는 서울에서 프랑스 요리를 만드는 셰프입니다.

음식을 먹어 보지 않고는 그 나라를 제대로 알 수 없다고 하죠.

서울에는 제가 좋아하는 한국 음식을 마음껏 맛 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청계천을 따라 걷다 보면 눈 앞에 나타나는 이곳.

바로 광장시장입니다.

1905년 문을 연 이 도심 속 재래시장은

의류상가부터 식품, 먹거리 골목까지 5,000여개가 넘는 상점들이

골목골목에 자리를 잡고 오랜 시간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 곳에 오면 빼놓지 않고 들르는 곳이 바로 식품 상가입니다.

한식의 재료들과 반찬들을 가게 앞에 내놓고

손님들을 맞이하는 풍경은 언제 보아도 정겹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시장 안은 사람들로 더욱 붐빕니다.

광장시장의 먹거리 골목은 마치 거대한 포장마차를 떠올리게 하죠.

먹거리 골목 안에는 종류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한국 음식들이 넘쳐납니다.

특히 한번 먹고 나면 계속 생각난다 해서 이름 붙여진 마약김밥과

녹두를 직접 갈아 만든 빈대떡은 이 곳의 명물입니다.

골목에 앉아 사람들과 어깨를 맞대고 즐기는 음식들이

이 곳을 찾은 관광객들에게는 가장 큰 매력입니다.

음식냄새에 이끌려 왔다가 사람 냄새를 맡고 돌아간다는 광장시장은

백 년이 넘는 세월 동안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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