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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2년동안 극심한 매출 부진에 시달렸던 백화점 업계의 올해 화두는 리모델링과 명품관 강화입니다.
올해가 불황 탈출의 원년이 될 지 주목됩니다.
임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끼고 있는 서울 외곽의 한 백화점입니다.
건물 외관 전체를 바꾸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내부는 영업과 리모델링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백화점은 올해만 6개 지점에서 리모델링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홍용기, 롯데백화점 홍보팀]
"올해 외부 확장보다는 본점이나 노원점을 리모델링 하는 등 내실을 다지는 전략을 정했습니다."
이처럼 올해 백화점 업계의 화두는 리모델링입니다.
2년동안 이어진 극심한 내수침체로 지난해 전체 매출은 3년전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때문에 올해는 신규점을 여는 백화점이 한곳도 없습니다.
백화점 업계로서는 지난 91년이후 15년만에 처음있는 일입니다.
리모델링 바람은 명품관 강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본점 옆에 17층짜리 국내 최대 규모의 명품관을 다음달 선보입니다.
이에 맞서 신세계백화점도 오는 8월 19층짜리 신관을 완공하면서 지금의 본점 전체를 명품관으로 꾸밀 계획입니다.
[인터뷰:노은정, 신세계 유통산업연구소장]
"극심한 소비부진에도 불구하고 명품시장은 꾸준한 신장세를 보이는 등 소비의 양극화가 분명히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올해는 명품관을 강화하는 고급화, 차별화 전략이 예상됩니다."
올해를 불황 탈출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백화점 업계!
과거의 영화를 되찾는 한해가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YTN 임승환[shlim@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년동안 극심한 매출 부진에 시달렸던 백화점 업계의 올해 화두는 리모델링과 명품관 강화입니다.
올해가 불황 탈출의 원년이 될 지 주목됩니다.
임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끼고 있는 서울 외곽의 한 백화점입니다.
건물 외관 전체를 바꾸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내부는 영업과 리모델링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백화점은 올해만 6개 지점에서 리모델링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홍용기, 롯데백화점 홍보팀]
"올해 외부 확장보다는 본점이나 노원점을 리모델링 하는 등 내실을 다지는 전략을 정했습니다."
이처럼 올해 백화점 업계의 화두는 리모델링입니다.
2년동안 이어진 극심한 내수침체로 지난해 전체 매출은 3년전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때문에 올해는 신규점을 여는 백화점이 한곳도 없습니다.
백화점 업계로서는 지난 91년이후 15년만에 처음있는 일입니다.
리모델링 바람은 명품관 강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본점 옆에 17층짜리 국내 최대 규모의 명품관을 다음달 선보입니다.
이에 맞서 신세계백화점도 오는 8월 19층짜리 신관을 완공하면서 지금의 본점 전체를 명품관으로 꾸밀 계획입니다.
[인터뷰:노은정, 신세계 유통산업연구소장]
"극심한 소비부진에도 불구하고 명품시장은 꾸준한 신장세를 보이는 등 소비의 양극화가 분명히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올해는 명품관을 강화하는 고급화, 차별화 전략이 예상됩니다."
올해를 불황 탈출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백화점 업계!
과거의 영화를 되찾는 한해가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YTN 임승환[shl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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