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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전라선 직선화 사업이 최종 마무리 돼 개통됐습니다.
남해안 공단지역의 물류 수송이 원활해지고 지리산권 관광지 활성화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라선 직선화 사업 마지막 구간인 전북 임실-전남구례 간 53.3km 구간이 개통됐습니다.
지난 88년 착공된 지 16년만의 일입니다.
전라선 직선화 사업 완공으로 남해안 지역은 물류 수송 부담을 덜고 지리산권 관광 개발이 촉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이해찬,국무총리]
"해안의 물류가 수도권으로 빠르게 수송될 수 있어 국가 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입니다."
그 동안 굴곡이 심하고 기울기가 커 열차 운행에 어려움이 컸던 문제점이 해결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보입니다.
직선화 사업으로 전라선 전 구간은 14km가 단축됐고 서울-순천간 새마을호 운행 시간은 종전 4시간 반에서 35분 앞당겨지게 됩니다.
열차 운행 횟수도 50여 차례로 두 배 늘었습니다.
[인터뷰:정종환,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전 구간을 직선화로 개선함으로써 전라선 전체의 폭증하는 물류 수송에 대비할 수 있게 되었고요."
직선화 사업과 함께 이 구간 철도 건널목 48곳이 입체화 돼 사고 위험도 줄게 됐습니다.
전라선 전 구간은 오는 2006년까지 단선 전철화가 이뤄지고 2010년까지 복선 전철화하는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YTN 조영권[cykwon@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전라선 직선화 사업이 최종 마무리 돼 개통됐습니다.
남해안 공단지역의 물류 수송이 원활해지고 지리산권 관광지 활성화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라선 직선화 사업 마지막 구간인 전북 임실-전남구례 간 53.3km 구간이 개통됐습니다.
지난 88년 착공된 지 16년만의 일입니다.
전라선 직선화 사업 완공으로 남해안 지역은 물류 수송 부담을 덜고 지리산권 관광 개발이 촉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이해찬,국무총리]
"해안의 물류가 수도권으로 빠르게 수송될 수 있어 국가 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입니다."
그 동안 굴곡이 심하고 기울기가 커 열차 운행에 어려움이 컸던 문제점이 해결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보입니다.
직선화 사업으로 전라선 전 구간은 14km가 단축됐고 서울-순천간 새마을호 운행 시간은 종전 4시간 반에서 35분 앞당겨지게 됩니다.
열차 운행 횟수도 50여 차례로 두 배 늘었습니다.
[인터뷰:정종환,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전 구간을 직선화로 개선함으로써 전라선 전체의 폭증하는 물류 수송에 대비할 수 있게 되었고요."
직선화 사업과 함께 이 구간 철도 건널목 48곳이 입체화 돼 사고 위험도 줄게 됐습니다.
전라선 전 구간은 오는 2006년까지 단선 전철화가 이뤄지고 2010년까지 복선 전철화하는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YTN 조영권[cykwo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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