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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조류독감 등으로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던 닭고기 관련 기업들은 닭띠해인 올해에는 난관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조영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전국 각지로 나갈 닭고기를 선별해 포장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단일 공장으로는 우리 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이 닭고기 가공업체는 지지난해 5월 공장 화재와 조류독감 파동으로 큰 피해를 봤지만 불과 1년만에 재기했습니다.
위기를 넘기고 회사 정상화를 이룬 직원들은 좋은 제품을 만드느라 어느 때보다 더 큰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 닭고기 가공공장에서는 하루 40만 마리가 넘는 닭고기가 가공·포장됩니다.
지지난해 화재가 나기 전보다 생산량이 10만 마리 정도 더 늘었습니다.
회사측은 화재가 난 뒤 다시 공장을 준공하면서 위생적인 생산설비를 갖추는데 온 힘을 기울였습니다.
공사비 550여 억원 가운데 70% 가까이를 냉각기 등 첨단 위생설비를 갖추는 데 투자했습니다.
이 같은 생산 설비 구축을 통해 유럽 등 세계적인 수준의 품질 좋은 닭고기 제품 생산이 가능해졌습니다.
[녹취:전근표, 하림 상무이사]
"에어칠러 등 새로운 냉각기 설비를 통해 닭고기를 더욱 신선하고 맛있게 가공할 수 있고..."
회사측은 닭띠해인 올해에는 부가가치가 큰 닭고기 가공제품 개발과 생산에 주력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다시 조류독감 파동의 조짐이 일부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긴 하지만 직원들은 지난해처럼 큰 어려움 없이 난관을 극복하고 올 한 해도 더욱 성장하고 도약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YTN 조영권[cykwon@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조류독감 등으로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던 닭고기 관련 기업들은 닭띠해인 올해에는 난관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조영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전국 각지로 나갈 닭고기를 선별해 포장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단일 공장으로는 우리 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이 닭고기 가공업체는 지지난해 5월 공장 화재와 조류독감 파동으로 큰 피해를 봤지만 불과 1년만에 재기했습니다.
위기를 넘기고 회사 정상화를 이룬 직원들은 좋은 제품을 만드느라 어느 때보다 더 큰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 닭고기 가공공장에서는 하루 40만 마리가 넘는 닭고기가 가공·포장됩니다.
지지난해 화재가 나기 전보다 생산량이 10만 마리 정도 더 늘었습니다.
회사측은 화재가 난 뒤 다시 공장을 준공하면서 위생적인 생산설비를 갖추는데 온 힘을 기울였습니다.
공사비 550여 억원 가운데 70% 가까이를 냉각기 등 첨단 위생설비를 갖추는 데 투자했습니다.
이 같은 생산 설비 구축을 통해 유럽 등 세계적인 수준의 품질 좋은 닭고기 제품 생산이 가능해졌습니다.
[녹취:전근표, 하림 상무이사]
"에어칠러 등 새로운 냉각기 설비를 통해 닭고기를 더욱 신선하고 맛있게 가공할 수 있고..."
회사측은 닭띠해인 올해에는 부가가치가 큰 닭고기 가공제품 개발과 생산에 주력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다시 조류독감 파동의 조짐이 일부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긴 하지만 직원들은 지난해처럼 큰 어려움 없이 난관을 극복하고 올 한 해도 더욱 성장하고 도약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YTN 조영권[cykwo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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