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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쓰이는 막대한 재원을 충당하기 위해서는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어제 열린 '지하철 안전 운행 확보를 위한 공청회'에서 손의영 서울시립대 교수는 "시민이 만족하는 수준으로 지하철 안전설비가 갖춰지려면 2008년까지 총 2조 8천 240억원이 필요해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손 교수는 또 "특히 노인 등의 무임 수송비용이 당기손실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는데도 외부 지원은 전혀 없는 상태"라며 무임승차로 인한 경영 부담이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따라서 무임 수송비용은 정부 관계 부처가 지원하고 안전시설에 대한 투자비 역시 중앙 정부가 매년 약 6,7천억원씩 지원해야 한다고 손 교수는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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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열린 '지하철 안전 운행 확보를 위한 공청회'에서 손의영 서울시립대 교수는 "시민이 만족하는 수준으로 지하철 안전설비가 갖춰지려면 2008년까지 총 2조 8천 240억원이 필요해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손 교수는 또 "특히 노인 등의 무임 수송비용이 당기손실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는데도 외부 지원은 전혀 없는 상태"라며 무임승차로 인한 경영 부담이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따라서 무임 수송비용은 정부 관계 부처가 지원하고 안전시설에 대한 투자비 역시 중앙 정부가 매년 약 6,7천억원씩 지원해야 한다고 손 교수는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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