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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3년 2월 대구지하철 중앙로역에서 발생한 전동차 화재참사 당시 부상을 입었던 58살 안 모 씨가 2년 넘게 투병생활을 하다 오늘 아침 6시 쯤 대구 곽병원에서 숨졌습니다.
숨진 안 씨는 참사 당시 기도에 심한 화상을 입은 뒤 그동안 통원치료를 받아 왔으나 언어 장애와 어지럼증 그리고 우울증 등의 합병증이 악화돼 한달 전부터 입원치료를 받아 왔습니다.
대구지하철 방화참사로 발생한 부상자 151명 가운데 지금까지 숨진 피해자는 안 씨를 포함해 모두 3명으로 늘었습니다.
채장수 [jscha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숨진 안 씨는 참사 당시 기도에 심한 화상을 입은 뒤 그동안 통원치료를 받아 왔으나 언어 장애와 어지럼증 그리고 우울증 등의 합병증이 악화돼 한달 전부터 입원치료를 받아 왔습니다.
대구지하철 방화참사로 발생한 부상자 151명 가운데 지금까지 숨진 피해자는 안 씨를 포함해 모두 3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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