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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인간 난자를 이용한 복제 배아 줄기세포 연구가 당분간 국내에서는 중단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동물을 이용한 체세포 핵이식 연구는 계속 추진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선희기자 !
이같은 내용이 어디에서 나온 것인가요?
[리포트]
황우석 박사의 논문 조작 사건을 계기로 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부 등 관련 부처와 국내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한 줄기세포 연구 기획단이 구성됐는데요.
이 기획단이 마련한 줄기세포 종합 추진 계획안에 들어 있는 내용입니다.
우선 난자를 이용한 인간복제 배아줄기세포 연구 부분은 이 계획안에 빠졌습니다.
다만 황우석 연구팀의 핵치환 기술은 충분한 기술 경쟁력을 가진 것으로 판단하고 동물을 이용한 세포 핵치환 기술 연구는 계속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과학기술부는 이에 대해 인간 난자를 이용한 복제 배아 줄기세포 연구는 보건복지부에 의해 황우석 박사의 연구승인이 취소되면서 중단됐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에서 인간 난자가 소요되는 연구의 인정 여부와 제도개선 등에 대해서 논의 중으로 이에 따라 결정될 사안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기본 계획안에 포함시키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게획안에는 이 밖에도 2015년까지 4천여억원의 연구비를 줄기세포 분야에 투자해 세계 줄기세포 연구 분야의 3대 강국으로 부상한다는 정부의 방침이 담겨 있습니다.
이 밖에도 무분별한 시술로 문제가 되고 있는 성체 줄기세포 분야도 동물을 대상으로 한 기초 연구를 바탕으로 진행시키고 줄기세포를 이용한 신약 개발에도 집중적인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계획안은 오는 29일 김우식 과학기술 부총리와 관련 부처 차관, 민간 전문가들이 모인 생명공학 정책 심의 위원회에서 확정되며 연말에 생명 공학 육성 기본 계획에도 반영됩니다.
지금까지 문화과학부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인간 난자를 이용한 복제 배아 줄기세포 연구가 당분간 국내에서는 중단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동물을 이용한 체세포 핵이식 연구는 계속 추진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선희기자 !
이같은 내용이 어디에서 나온 것인가요?
[리포트]
황우석 박사의 논문 조작 사건을 계기로 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부 등 관련 부처와 국내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한 줄기세포 연구 기획단이 구성됐는데요.
이 기획단이 마련한 줄기세포 종합 추진 계획안에 들어 있는 내용입니다.
우선 난자를 이용한 인간복제 배아줄기세포 연구 부분은 이 계획안에 빠졌습니다.
다만 황우석 연구팀의 핵치환 기술은 충분한 기술 경쟁력을 가진 것으로 판단하고 동물을 이용한 세포 핵치환 기술 연구는 계속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과학기술부는 이에 대해 인간 난자를 이용한 복제 배아 줄기세포 연구는 보건복지부에 의해 황우석 박사의 연구승인이 취소되면서 중단됐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에서 인간 난자가 소요되는 연구의 인정 여부와 제도개선 등에 대해서 논의 중으로 이에 따라 결정될 사안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기본 계획안에 포함시키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게획안에는 이 밖에도 2015년까지 4천여억원의 연구비를 줄기세포 분야에 투자해 세계 줄기세포 연구 분야의 3대 강국으로 부상한다는 정부의 방침이 담겨 있습니다.
이 밖에도 무분별한 시술로 문제가 되고 있는 성체 줄기세포 분야도 동물을 대상으로 한 기초 연구를 바탕으로 진행시키고 줄기세포를 이용한 신약 개발에도 집중적인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계획안은 오는 29일 김우식 과학기술 부총리와 관련 부처 차관, 민간 전문가들이 모인 생명공학 정책 심의 위원회에서 확정되며 연말에 생명 공학 육성 기본 계획에도 반영됩니다.
지금까지 문화과학부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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