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OSEN=황미현 기자] 가수 이비아의 티저 영상이 19금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이 선정성에 대해 "영화제 출품차 만든 작품"이라며 해명했다.
26일 자정 이비아의 신곡 '미친인연' 티저영상이 공개, 남녀가 피범벅이 된채로 키스를 나누는가하면 나체로 누워있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이에 소속사측은 "초기 기획부터 네오빈티지풍의 영상을 염두해두고 해외 독립영화제에 출품할 의도로 만든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엠씨 더 맥스 이수가 피쳐링에 참여하다보니 화제성에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이에 뮤직비디오 가사와 연관 지어 적절한 영상에 대한 아이디어를 생각해 보다 팩트에 기반한 작품을 만들어 보는 게 어떨까 싶은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공개된 이비아의 '미친인연' 티저 영상은 지난 2004년 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이 곡에는 지난 2009년 서울적십자병원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던 중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는 이수가 피처링에 나서 더욱 화제가 됐다.
goodhmh@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