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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성남, 정송이 기자] 최근 1무3패의 성남 일화와 4연패 중이던 강원 FC. 사면초가에 몰린 팀들의 맞대결에서 강원이 짜릿한 2-1 승리를 거두며 지긋지긋한 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강원은 30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2012시즌 현대오일뱅크 K리그 19라운드 홈경기서 성남을 2-1로 꺾고 오랜 만에 승리를 거뒀다.
전반 9분만에 김은중이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간 강원은 후반 5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성환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38분 웨슬 리가 단 한 번 찾아온 찬스를 침착히 성공시키며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로써 4연패 끝에 시즌 5승째(2무12패)를 거둔 강원은 승점 17점을 마크, 탈꼴찌에 성공하며 리그 14위로 뛰어올랐고 성남은 승점 22점에 머물며 5경기 연속 무승 기록을 이어갔다.
경기 종료 후 고별전을 가졌던 성남 일화 사샤와 에벨찡요가 인사를 나누고 있다./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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