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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선 이후 처음으로 지역 순회를 시작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박 2일 일정으로 먼저 TK를 찾았습니다.
오늘은 대구로 향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인데, 어떤 메시지가 오갈지 주목됩니다.
취임식 슬로건도 정해졌습니다.
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안동 중앙시장을 찾은 윤석열 당선인,
쏟아지는 환호에 상인들과 악수를 하고 손을 흔들며 화답합니다.
상주 풍물시장에서는 대선 유세 현장에서 자주 했던 '어퍼컷' 퍼포먼스를 다시 선보였습니다.
1박 2일 TK 일정을 시작한 윤 당선인은 안동과 상주 등 경북 지역 4곳을 순회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유세 당시 받은 지지에 감사를 전하며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 늘 선거운동할 때와 같은 마음으로 여러분의 그 마음을 잃지 않고, 얻기 위해 노력하는 그 선거운동하는 그 마음으로 끝까지 직을 수행하겠습니다.]
오늘은 대구 달성에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박 전 대통령을 만납니다.
보수 진영 통합 행보로 풀이되는데, 윤 당선인과 박 전 대통령 사이 어떤 대화가 오갈지 주목됩니다.
특히 지방선거를 앞둔 때라 두 사람의 대화에서 나오는 메시지가 선거에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입니다.
대통령 취임식 행사 윤곽도 잡혔습니다.
슬로건은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로, 표식은 '약속'을 뜻하는 전통매듭 문양으로 정했습니다.
취임식 당일 0시에 보신각 타종행사를 하고 오전에 당선인이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뒤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본식을 진행합니다.
[박주선 /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 : 화려한 치장을 하기보다는 어려움에 있는 국민 여러분께서 다시 희망을 되찾는 의지를 어떻게 되살릴까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습니다.]
취임준비위는 박근혜 전 대통령 초청과 관련해서는 윤 당선인이 예방에서 언급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그 결과에 따라 정중하게 초청을 진행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또, 앞서 논란이 됐던 가수 방탄소년단 초청 공연 기획에 대해서는 한정적 예산과 행사의 기조를 고려해 초청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박서경입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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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이후 처음으로 지역 순회를 시작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박 2일 일정으로 먼저 TK를 찾았습니다.
오늘은 대구로 향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인데, 어떤 메시지가 오갈지 주목됩니다.
취임식 슬로건도 정해졌습니다.
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안동 중앙시장을 찾은 윤석열 당선인,
쏟아지는 환호에 상인들과 악수를 하고 손을 흔들며 화답합니다.
상주 풍물시장에서는 대선 유세 현장에서 자주 했던 '어퍼컷' 퍼포먼스를 다시 선보였습니다.
1박 2일 TK 일정을 시작한 윤 당선인은 안동과 상주 등 경북 지역 4곳을 순회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유세 당시 받은 지지에 감사를 전하며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 늘 선거운동할 때와 같은 마음으로 여러분의 그 마음을 잃지 않고, 얻기 위해 노력하는 그 선거운동하는 그 마음으로 끝까지 직을 수행하겠습니다.]
오늘은 대구 달성에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박 전 대통령을 만납니다.
보수 진영 통합 행보로 풀이되는데, 윤 당선인과 박 전 대통령 사이 어떤 대화가 오갈지 주목됩니다.
특히 지방선거를 앞둔 때라 두 사람의 대화에서 나오는 메시지가 선거에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입니다.
대통령 취임식 행사 윤곽도 잡혔습니다.
슬로건은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로, 표식은 '약속'을 뜻하는 전통매듭 문양으로 정했습니다.
취임식 당일 0시에 보신각 타종행사를 하고 오전에 당선인이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뒤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본식을 진행합니다.
[박주선 /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 : 화려한 치장을 하기보다는 어려움에 있는 국민 여러분께서 다시 희망을 되찾는 의지를 어떻게 되살릴까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습니다.]
취임준비위는 박근혜 전 대통령 초청과 관련해서는 윤 당선인이 예방에서 언급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그 결과에 따라 정중하게 초청을 진행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또, 앞서 논란이 됐던 가수 방탄소년단 초청 공연 기획에 대해서는 한정적 예산과 행사의 기조를 고려해 초청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박서경입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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