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집단 감염 계속 확산...성심데이케어센터 12명 추가 확진

수도권 집단 감염 계속 확산...성심데이케어센터 12명 추가 확진

2020.06.17. 오후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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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판매업체와 노인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수도권 집단 감염이 계속 확산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 도봉구 성심데이케어센터와 관련해 12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3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시설이용자가 24명이고 직원이 3명, 가족과 기타 감염자가 7명입니다.

서울 관악구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와 관련해 격리 중이던 접촉자 4명이 추가로 확진돼 전체 확진자는 176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리치웨이 방문자가 41명, 접촉자가 135명입니다.

경기 이천시 이천 제일고등학교 교사가 감염된 뒤 지인 1명이 추가로 확진됐고, 접촉자 1,288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아직까지 추가 확진자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서울 은평구에서 일가족 4명이 확진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 부천시에 있는 복사골문화센터 내에 있는 어린이집의 종사자 2명과 종사자 가족 1명 등 3명의 확진자가 확인됐습니다.

현재 어린이집의 접촉자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경기도 부천시 구성심리센터 부천점에서 종사자 3명과 방문자 1명이 확진돼 감염경로와 접촉자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대전 서구 꿈꾸는 교회 관련해 목사 1명과 가족, 교인, 지인 등 총 4명이 확진돼 현재 감염경로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대전시에서는 방문판매와 관련해서 11명이 확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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