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경영진 사기 혐의' 홈플러스 본사 등 압수수색

검찰, '경영진 사기 혐의' 홈플러스 본사 등 압수수색

2025.04.28. 오전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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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회생을 준비하면서도 단기 채권을 발행한 의혹을 받는 홈플러스에 대해 검찰이 본격적인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반부패수사3부는 오늘 오전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파트너스 사무실과 관계자들 주거지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검찰은 홈플러스와 MBK파트너스가 신용등급이 하락한다는 것을 알고 기업회생을 준비하면서도 단기 채권을 발행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앞서 신영증권과 하나증권 등 홈플러스 채권을 판매한 4개 증권사는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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