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우 방문한 사우디 외교장관 "5천4백억 원 지원"

사우디아라비아 외교부 장관이 우크라이나를 찾아 4억천만 달러, 우리 돈 5천4백억 원 규모의 지원 계획에 합의했습니다.

파이살 빈 파르한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외교부 장관은 키이우에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비롯한 고위 관료와 잇따라 만났습니다.

두 나라가 합의한 지원 계획에는 사우디 정부가 승인한 4억천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우크라이나가 어떻게 사용할지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특히, 사우디 정부가 3억 달러 규모의 석유상품 현물을 무상원조하기 위한 자금이 포함돼 있습니다.




YTN 류재복 (jaebogy@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