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지다 김은숙…'더글로리', 공개 3일 만에 넷플릭스 전 세계 1위

멋지다 김은숙…'더글로리', 공개 3일 만에 넷플릭스 전 세계 1위

2023.03.14. 오전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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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 작가의 신작 '더 글로리'가 넷플릭스 전 세계 1위에 올랐다.

오늘(14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더 글로리'는 전날 전 세계 넷플릭스 TV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파트2 공개 하루 만에 3위, 이틀 만에 2위로 올라섰던 '더 글로리'는 3일 만에 정상을 차지했다.

순위를 집계한 총 89개국 중 38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을 비롯해 칠레, 브라질, 도미니카 공화국, 에콰도르, 과테말라,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페루, 카타르, 베네수엘라 등에서 정상에 올랐고, 미국과 영국에서는 3위에 안착했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태양의 후예' 김은숙 작가와 배우 송혜교 씨의 재회로 공개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더 글로리' 파트2 공개 당일 작품의 연출을 맡은 안길호 감독의 학교폭력 가해 논란이 불거졌고, 이틀 뒤 안 감독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과거 학폭 사실을 인정하며 사과해 씁쓸함을 남겼으나 감독의 학폭 논란이 작품의 흥행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사진출처 = 넷플릭스]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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