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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명박 경선 후보 캠프측이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를 항의방문 했습니다.
이재오 최고위원 등 10여명은 오늘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국무총리 집무실을 방문했으나 절차상의 이유로 즉각적인 면담이 이뤄지지 않자 집무실 앞을 점거하고 한때 농성을 벌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방호 의원 등은 총리 면담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집무실 앞을 가로막고 있는 경호원과 몸싸움을 벌이다 머리채를 잡아채기도 했습니다.
이재오 최고위원은 이후 총리와의 면담에서 '국가 기관 정보들이 유출돼 폭로되고 있는 있는 것은 이명박 죽이기를 넘어 한나라당 죽이기'라며 '경선이 제대로 치러지지 못하면 정부가 이를 막지 못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 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덕수 국무총리는 '대운하 보고서 이외에 다른 경우는 아직 보고 받지 못했다'며 '이미 고소 고발을 했으므로 수사과정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대건 [dgle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재오 최고위원 등 10여명은 오늘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국무총리 집무실을 방문했으나 절차상의 이유로 즉각적인 면담이 이뤄지지 않자 집무실 앞을 점거하고 한때 농성을 벌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방호 의원 등은 총리 면담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집무실 앞을 가로막고 있는 경호원과 몸싸움을 벌이다 머리채를 잡아채기도 했습니다.
이재오 최고위원은 이후 총리와의 면담에서 '국가 기관 정보들이 유출돼 폭로되고 있는 있는 것은 이명박 죽이기를 넘어 한나라당 죽이기'라며 '경선이 제대로 치러지지 못하면 정부가 이를 막지 못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 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덕수 국무총리는 '대운하 보고서 이외에 다른 경우는 아직 보고 받지 못했다'며 '이미 고소 고발을 했으므로 수사과정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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