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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남측으로부터 받은 경공업 원자재 차관의 대가로 보낸 아연괴 500t이 오늘 오전 인천항 제3부두에 도착했습니다.
북한은 남측으로부터 그동안 쌀과 자재 등 각종 차관을 받아왔지만 그 가운데 상환이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오늘 도착한 아연괴는 사전에 조달청 입찰을 통해 낙찰받은 광물 개발업체 GMR측에 넘겨졌습니다.
북한이 오늘 보내온 아연괴 500t은 120만 달러 어치로 남측이 북측에 제공한 경공업 원자재 차관 8,000만 달러에 대해 1.5% 분량이고 연말쯤 또다른 광물 120만 달러 어치가 추가로 들어올 예정입니다.
대북 차관과 상환 이행 문제를 담당하는 남북 교류협력 지원협회는 경공업 원자재 차관은 기본적으로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이지만 협상 이행에 대한 상호 신뢰감을 높이기 위해 3% 분량의 광물을 미리 상환받기로 북측과 합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북한은 남측으로부터 그동안 쌀과 자재 등 각종 차관을 받아왔지만 그 가운데 상환이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오늘 도착한 아연괴는 사전에 조달청 입찰을 통해 낙찰받은 광물 개발업체 GMR측에 넘겨졌습니다.
북한이 오늘 보내온 아연괴 500t은 120만 달러 어치로 남측이 북측에 제공한 경공업 원자재 차관 8,000만 달러에 대해 1.5% 분량이고 연말쯤 또다른 광물 120만 달러 어치가 추가로 들어올 예정입니다.
대북 차관과 상환 이행 문제를 담당하는 남북 교류협력 지원협회는 경공업 원자재 차관은 기본적으로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이지만 협상 이행에 대한 상호 신뢰감을 높이기 위해 3% 분량의 광물을 미리 상환받기로 북측과 합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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