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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파병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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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파병 공식 발표
[앵커멘트]

정부는 아프가니스탄의 안정화와 재건을 위해 경계병력을 포함한 지방재건팀을 파견하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일단 실사단을 현지에 보내 아프간 정부 등과 협의한 뒤 파병 규모를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외교부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윤경민 기자!

외교부의 공식 발표 내용 전해주시죠.

[중계 리포트]

문태영 외교부 대변인이 한 시간 전에 아프가니스탄 파병과 관련한 정부 방안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문 대변인은 아프가니스탄의 안정화와 재건을 위한 노력에 더욱 적극 동참하기 위해 지방재건팀을 확대 설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바그람 미군 공군기지 안에서 운영 중인 의료 직업훈련팀과는 별도로 아프가니스탄 1개 주에 지방재건팀을 설치할 것이라며 이는 주 정부의 행정역량을 강화하고 인프라 구축 인도적 지원 등을 포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우리 인력과 시설의 보호를 위한 자체 경비와 이동시 안전호송을 위해 적정수의 경찰과 군 경비병력을 국회 동의를 얻어 파견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파견되는 경비병력은 자체방어와 자위권 행사 외의 별도 전투행위에는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파병 결정의 배경에 대해 국제안보지원군에 대한 유엔 회원국들의 인력 장비 제공을 촉구하는 유엔 안보리 결의 등 국제사회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아프간 정부의 요청을 감안해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질문]

정부 발표에는 지방재건팀 규모와 파병 규모, 구성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는데 정부가 현재 초안은 갖고 있는 거죠?

[답변]

정부의 공식 발표에는 구체적인 파병 규모가 빠져 있었습니다만, 정부는 지방재건팀 130명 규모 경계병력 300명 규모로 일단 초안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오늘 민주당을 방문한 자리에서 지방재건팀을 130명 규모로 확대하고 경계병력은 200명 대를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일단 정부 실사단이 현지를 방문해 치안사정과 주 정부가 필요로 하는 사업이 무엇인지 협의를 하고 또 나토군 사령부와 아프간 정부와의 협의를 거쳐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파견 지역은 현재 지방재건팀이 설치되지 않은 님로즈, 다이쿤디, 카피사 등 3개 지역을 검토하고 있으며 다른 나라가 운용하는 지방재건팀을 인수받아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군과 경찰의 비율도 현지 여건을 보고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파병에 따라 아프간을 포함한 테러위험국가에서 우리 국민에 대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자 현지 국민과 대사관에 대한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외교부에서 YTN 윤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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