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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주승용,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친노 패권정치에 대한 국민의 경고라는 것이 많은 분의 지적입니다. 당 대표가 되면 친노에 불이익을 주겠다고 했는데 취임 이후에 과연 친노가 불이익을 받았습니까?"

[인터뷰: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친노가 어떠니 호남이 어떠니 하는 남 탓 네 탓으로 이 위기를 극복할 수는 없습니다. 저는 부족한 지도부 그리고 설령 찢어진 정치민주연합의 깃발이라도 그 깃발을 동지들과 들고 비바람 치는 폭풍의 언덕을 넘겠습니다."

[인터뷰:유승희,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김대중 대통령을 당선시키고 노무현 대통령을 당선시킬 수 있었던 그 지지 기반이 호남 민중 아닙니까? 그분들의 기대에 작금 우리 당이 얼마나 부흥했습니까? 양심이 있어야 하고 그분들에 대한 예의가 있어야 합니다."

[인터뷰:추미애,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기득권 내려놓는다는 것에 있어서 우리가 서로 당신 먼저 하라는 것도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기득권을 내려놓는 것에 무슨 계파가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