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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에 다녀온 일본인 관광객이 평양 밤거리 풍경을 찍어 유튜브에 올린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달 북한 열차 여행을 하면서 찍었다는 영상인데요.
열차가 평양역에서 출발하는 듯, 평양역 광장에서부터 화면이 시작됩니다.
시계탑이 오후 6시 55분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저녁 7시 반쯤인데, 광장에 사람이 많지는 않죠.
초저녁인데도 주변이 어두워 인적 드문 우리 시골 역이 떠오릅니다.
차창 밖으로 지나가는 건물 곳곳에 체제 선전 문구도 자주 눈에 띕니다.
평양역을 벗어나니 이따금 희미한 가로등만 보일 뿐 지나다니는 사람이 거의 없고요, 상점 간판에는 불이 들어와 있지만 대부분 문을 닫았습니다.
초저녁부터 이렇게 어둠이 내려앉은 수도 평양의 모습이 북한 전력난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하네요.
이선아 [leesa@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지난달 북한 열차 여행을 하면서 찍었다는 영상인데요.
열차가 평양역에서 출발하는 듯, 평양역 광장에서부터 화면이 시작됩니다.
시계탑이 오후 6시 55분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저녁 7시 반쯤인데, 광장에 사람이 많지는 않죠.
초저녁인데도 주변이 어두워 인적 드문 우리 시골 역이 떠오릅니다.
차창 밖으로 지나가는 건물 곳곳에 체제 선전 문구도 자주 눈에 띕니다.
평양역을 벗어나니 이따금 희미한 가로등만 보일 뿐 지나다니는 사람이 거의 없고요, 상점 간판에는 불이 들어와 있지만 대부분 문을 닫았습니다.
초저녁부터 이렇게 어둠이 내려앉은 수도 평양의 모습이 북한 전력난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하네요.
이선아 [lees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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