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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성준, 문화일보 논설위원 / 이종훈, 정치평론가 / 백성문, 변호사 / 김복준, 한국범죄과학연구소 연구위원
[앵커]
김무성 전 대표죠, 이제. 유세에서 김무성 대표가 업었던 분은 대부분 당선이 됐답니다. 그런데 김무성 전 대표한테 업혔던 사람들은 두 명을 제외하고 줄줄이 낙선했습니다. 등에 뭐가 있어서 그런가요?
[인터뷰]
저는 얼마나 몇 분이 업었나 몰랐는데 30명이나 업으셨더라고요. 그런데 30명 중에 28명이 떨어졌으니까, 2명만 되고. 그러니까 우스갯소리로 김무성 대표가 옥새를 가져갔으면 무성이 나르샤 얘기했던 것 있잖아요. 2탄으로 무성이 어부샤에서 무성이 어부샤의 저주라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런데 김무성 대표 입장에서는 억울한 측면이 있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정말 접전지에서 이기기 쉽지 않은 곳에 가서 후보들 기를 살려주겠다는 취지로 내가 업으면 다 당선됩니다, 이런 이미지를 심어주려고 유권자들에게 하려고 했던 것인데 이번에 사실 그게 먹히지 않아서 마치 김무성 대표가 업으면 떨어지는 징크스를 만들어줘서 약간 억울한 측면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인터뷰]
대한민국이 아직까지 경로 정신이 살아 있는 거죠. 유권자들이 보면서 아니, 저렇게 나이드신 분한테 업히고 말이야, 저것은 아니지. 이런 생각을 하신 것 같아요.
[인터뷰]
지금 말씀을 하신 것처럼 사실은 김무성 대표가 지원나간 곳이 굉장히 힘든, 박빙의 싸움을 하는 곳이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김무성 대표가 업어줬기 때문에 떨어졌다고 얘기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는데요.
분명한 것은 제가 몇 군데 유세 현장을 직접 가본 느낌으로는 김무성 대표가 유세한 것 자체가 별로 유세에 도움이 안 됐다는 증거입니다. 그러니까 뭐냐하면 안철수 대표나 문재는 대표가 나타나면 굉장히 거기에 환호하는 군중이랄까, 시민들이 보였는데 김무성 대표가 나타나면 시원치 않았어요, 반응들이. 그래서 저거 때문에 떨어진 것은 아니지만 유세에 도움을 주지는 않았다, 그것이 제가 몇 군데 유세현장을 본 느낌이었습니다.
[앵커]
그런데 지금 사실 말씀하셨지만 박빙 지역, 열세지역에 가서 업어준 게 사실인 게 김무성 대표가 업어줘야지 신문이나 TV에 얼굴에 한번이라도 더 나오거든요. 그래서 사실은 이런 전략을 쓴 것 같은데 어쨌든 과거에는 그러지 않았습니다. 과거에 김무성 대표가 업어주는 후보들이 많이 당선이 됐었거든요.
[인터뷰]
그런데 저는 조금 황 위원님하고 생각이 다른 것이 그러니까 김무성 대표 탓이 아니라고 봐뵤. 김무성 대표가 나타나면 분위기가 썰렁하고 호응이 별로 없었다고 하는 것이 새누리당 지지층조차도 다 이반해 있기 때문에 그런 현상이 나온 것이지 김무성 대표만의 책임은 아니다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그런데 백보드의 저주들도 있습니다. 저주가 왜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어요. 백보드의 저주, 여러분 백보드 기억하십니까? 정신 차리라, 한순간 훅 간다. 훅 갔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저주도 있다는 이런 얘기인데요. 어쨌든 예언이 맞았다는 말이 정확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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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무성 전 대표죠, 이제. 유세에서 김무성 대표가 업었던 분은 대부분 당선이 됐답니다. 그런데 김무성 전 대표한테 업혔던 사람들은 두 명을 제외하고 줄줄이 낙선했습니다. 등에 뭐가 있어서 그런가요?
[인터뷰]
저는 얼마나 몇 분이 업었나 몰랐는데 30명이나 업으셨더라고요. 그런데 30명 중에 28명이 떨어졌으니까, 2명만 되고. 그러니까 우스갯소리로 김무성 대표가 옥새를 가져갔으면 무성이 나르샤 얘기했던 것 있잖아요. 2탄으로 무성이 어부샤에서 무성이 어부샤의 저주라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런데 김무성 대표 입장에서는 억울한 측면이 있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정말 접전지에서 이기기 쉽지 않은 곳에 가서 후보들 기를 살려주겠다는 취지로 내가 업으면 다 당선됩니다, 이런 이미지를 심어주려고 유권자들에게 하려고 했던 것인데 이번에 사실 그게 먹히지 않아서 마치 김무성 대표가 업으면 떨어지는 징크스를 만들어줘서 약간 억울한 측면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인터뷰]
대한민국이 아직까지 경로 정신이 살아 있는 거죠. 유권자들이 보면서 아니, 저렇게 나이드신 분한테 업히고 말이야, 저것은 아니지. 이런 생각을 하신 것 같아요.
[인터뷰]
지금 말씀을 하신 것처럼 사실은 김무성 대표가 지원나간 곳이 굉장히 힘든, 박빙의 싸움을 하는 곳이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김무성 대표가 업어줬기 때문에 떨어졌다고 얘기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는데요.
분명한 것은 제가 몇 군데 유세 현장을 직접 가본 느낌으로는 김무성 대표가 유세한 것 자체가 별로 유세에 도움이 안 됐다는 증거입니다. 그러니까 뭐냐하면 안철수 대표나 문재는 대표가 나타나면 굉장히 거기에 환호하는 군중이랄까, 시민들이 보였는데 김무성 대표가 나타나면 시원치 않았어요, 반응들이. 그래서 저거 때문에 떨어진 것은 아니지만 유세에 도움을 주지는 않았다, 그것이 제가 몇 군데 유세현장을 본 느낌이었습니다.
[앵커]
그런데 지금 사실 말씀하셨지만 박빙 지역, 열세지역에 가서 업어준 게 사실인 게 김무성 대표가 업어줘야지 신문이나 TV에 얼굴에 한번이라도 더 나오거든요. 그래서 사실은 이런 전략을 쓴 것 같은데 어쨌든 과거에는 그러지 않았습니다. 과거에 김무성 대표가 업어주는 후보들이 많이 당선이 됐었거든요.
[인터뷰]
그런데 저는 조금 황 위원님하고 생각이 다른 것이 그러니까 김무성 대표 탓이 아니라고 봐뵤. 김무성 대표가 나타나면 분위기가 썰렁하고 호응이 별로 없었다고 하는 것이 새누리당 지지층조차도 다 이반해 있기 때문에 그런 현상이 나온 것이지 김무성 대표만의 책임은 아니다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그런데 백보드의 저주들도 있습니다. 저주가 왜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어요. 백보드의 저주, 여러분 백보드 기억하십니까? 정신 차리라, 한순간 훅 간다. 훅 갔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저주도 있다는 이런 얘기인데요. 어쨌든 예언이 맞았다는 말이 정확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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