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외교부 장관 "北 광적인 면 고려해 대응 방안 찾을 것"

윤병세 외교부 장관 "北 광적인 면 고려해 대응 방안 찾을 것"

2016.09.10. 오전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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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북한 5차 핵실험에 대해 북한 정권의 광적인 측면까지 고려해 대응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 해외 순방을 수행하고 돌아온 윤 장관은 어젯밤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 정권의 행태는 무모한 점이 많아, 고위급에서 그런 측면을 특히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윤 장관의 이 같은 발언은 박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의 정신 상태가 통제 불능이라고 한 것과 비슷한 맥락으로 풀이됩니다.

윤 장관은 이와 함께 북한 5차 핵실험은 국제사회의 강력한 요구에 아랑곳하지 않고 제 갈 길로 가겠다는 메시지라며 거기에 맞는 여러 조치가 나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앞으로 유엔을 비롯해 주요국이 여러 조치를 할 거라며, 북한이 얼마나 더 고통스러운지를 알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선아 [lees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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