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국 "北 핵실험 결의 채택 위해 적극적 역할"

유럽 주요국 "北 핵실험 결의 채택 위해 적극적 역할"

2016.09.21. 오전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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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71차 유엔총회에 참석 중인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영국, 독일, 볼리비아 외교 수장과 연쇄 외교회담을 열어 북핵 문제 공조를 요청했습니다.

윤 장관은 현지 시각으로 20일 오전, 보리스 존슨 영국 외교장관을 만나 북한의 5차 핵실험이 과거와 차원이 다른 중대한 도발이라고 강조했고,

존슨 장관도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북한 핵실험 관련 결의 채택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또 다비드 초케우앙카 세스페데스 볼리비아 외교장관과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외교장관과 연달아 만나 북핵 위협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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