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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가 최경희 이화여대 총장 증인 채택 문제를 둘러싼 여야 간의 공방으로 이틀째 파행을 거듭했습니다.
야당 측은 최경희 총장을 오는 14일 교육부 종합감사 증인으로 채택할 것을 주장했지만, 여당 측은 이미 야당 의원들이 이대를 방문해 현장조사를 한 만큼 불필요하다며 반대했습니다.
이화여대는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최순실 씨의 딸 특혜 입학 의혹과 정부 지원 사업 독식 등 각종 논란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이어 최장 90일이 진행되는 안건조정 절차를 신청했고, 여야 간사 간의 협의가 좌절되면서 최경희 총장 증인 채택은 불발됐습니다.
최순실 씨와 차은택 감독에 이어 최경희 총장까지 증인 채택이 줄줄이 무산되면서, 교문위는 오는 14일 교육부 종합감사에 기관 증인을 제외한 일반 증인을 단 한 명도 세우지 못하게 됐습니다.
오전 10시 반부터 열린 국정감사는 증인채택 문제로 정회를 거듭하면서 저녁이 돼서야 질의가 시작됐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야당 측은 최경희 총장을 오는 14일 교육부 종합감사 증인으로 채택할 것을 주장했지만, 여당 측은 이미 야당 의원들이 이대를 방문해 현장조사를 한 만큼 불필요하다며 반대했습니다.
이화여대는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최순실 씨의 딸 특혜 입학 의혹과 정부 지원 사업 독식 등 각종 논란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이어 최장 90일이 진행되는 안건조정 절차를 신청했고, 여야 간사 간의 협의가 좌절되면서 최경희 총장 증인 채택은 불발됐습니다.
최순실 씨와 차은택 감독에 이어 최경희 총장까지 증인 채택이 줄줄이 무산되면서, 교문위는 오는 14일 교육부 종합감사에 기관 증인을 제외한 일반 증인을 단 한 명도 세우지 못하게 됐습니다.
오전 10시 반부터 열린 국정감사는 증인채택 문제로 정회를 거듭하면서 저녁이 돼서야 질의가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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