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美 등 주요 대사 불러 탄핵상황 설명

정부, 美 등 주요 대사 불러 탄핵상황 설명

2016.12.09. 오후 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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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등 우리나라에 주재하는 주요국 외교사절을 청사로 불러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가결에도 대북제재 압박 등 정부 외교정책 기조에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오늘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유럽연합 등 주요국 대사들을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로 불러 탄핵 관련 상황을 설명하고 각국과 우리나라와의 관계에 변함이 없음을 알렸습니다.

윤병세 장관과 차관 등은 대사들에게 탄핵 관련 상황을 설명하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 아래에서도 대북 정책 등을 일관되게 추진할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윤 장관은 리퍼트 대사와 만나 국내 정세 설명과 함께 북핵 문제 대응과 한미동맹 사안들은 흔들림 없이 추진될 것을 재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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