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한미, 북핵 대응 첫 단추 잘 끼워"

외교부 "한미, 북핵 대응 첫 단추 잘 끼워"

2017.02.09. 오후 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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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트럼프 미국 신행정부 출범 초기에 북핵 대응을 위한 한미간 첫 단추가 잘 끼워졌다면서 구체적인 전략적 로드맵에 있어서 세부적인 조율 작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트럼프 대통령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간 통화, 매티스 미 국방장관의 방한, 한미 외교장관 통화 등 한미 양국은 고위급에서 그 어느 때보다 빠른 템포로 전략적 소통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윤병세 외교장관이 참석할 예정인 다음 주 G20 외교장관회의와 뮌헨 국제안보회의에서 미국, EU 등 글로벌 차원의 대북 제재·압박에 중요한 축을 이루고 있는 국가들과 양자 회담도 적극 검토 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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