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문재인 아들 취업 특혜는 허위"

선관위 "문재인 아들 취업 특혜는 허위"

2017.03.18. 오후 12:5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 아들이 취업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허위 사실로 판단하고 관련 게시물을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보수진영 일각에서는 문 전 대표 아들인 준용 씨가 지난 2006년 한국고용정보원 5급 일반직에 채용되는 과정에서 단독 지원해 취업했다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선관위는 이에 대해 당시 모집인원은 2명이었고 2명이 지원해 합격한 것으로, 단독채용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부 허위 게시글에는 준용 씨가 5급 공무원으로 취업했다는 표현이 있는데 공무원이 아닌 공기업 일반직으로 취업한 만큼 이것도 허위사실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