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러시아 게스트하우스 화재...국민 4명 부상"

외교부 "러시아 게스트하우스 화재...국민 4명 부상"

2018.01.29. 오전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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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러시아 이르쿠츠크 알혼섬에 있는 게스트하우스에서 불이 나 우리 국민 4명이 다쳤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어제 새벽 5시쯤 이르쿠츠크 알혼섬 다리아나 게스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모두 5명이 다쳤는데, 이 가운데 우리 국민은 4명으로 2명은 중상, 2명은 경상을 입었다고 말했습니다.

중상자 2명은 척추, 다리에 골절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이 당국자는 설명했습니다.

현재 중상자 2명은 응급 헬기로 후송돼 이르쿠츠크 시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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