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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양의 고급 별장 가격이 제곱미터 당 약 8천 달러, 우리 돈으로 890만 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상하이 무역관이 중국 언론 보도 등을 바탕으로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평양과 남포, 개성, 청진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부동산 거래가 보편화하고 있는 가운데 평양의 고급 별장은 이 같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중 경협 기대감으로 중국 단둥과 맞닿아 있는 신의주도 주택 매매가격이 올라 제곱미터 당 5천 위안, 우리 돈으로 약 84만 원대에 거래되고 있으며, 남포는 3천500에서 6천 위안, 개성은 2천300에서 4천 위안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회주의 국가인 북한에서는 땅과 주택 모두 국가 소유로 주민에게는 사용권만 주어지지만, 사용자는 이를 장기간 무상으로 빌릴 수 있는 사실상의 소유주여서 거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코트라 보고서는 북한에서 부동산 매입이 점차 보편화하고 있다면서 북한의 개혁 개방에 따라 상업용 토지나 여행객을 위한 비즈니스 아파트 등의 개발이 가속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상하이 무역관이 중국 언론 보도 등을 바탕으로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평양과 남포, 개성, 청진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부동산 거래가 보편화하고 있는 가운데 평양의 고급 별장은 이 같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중 경협 기대감으로 중국 단둥과 맞닿아 있는 신의주도 주택 매매가격이 올라 제곱미터 당 5천 위안, 우리 돈으로 약 84만 원대에 거래되고 있으며, 남포는 3천500에서 6천 위안, 개성은 2천300에서 4천 위안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회주의 국가인 북한에서는 땅과 주택 모두 국가 소유로 주민에게는 사용권만 주어지지만, 사용자는 이를 장기간 무상으로 빌릴 수 있는 사실상의 소유주여서 거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코트라 보고서는 북한에서 부동산 매입이 점차 보편화하고 있다면서 북한의 개혁 개방에 따라 상업용 토지나 여행객을 위한 비즈니스 아파트 등의 개발이 가속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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