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출석한 이국종 "각종 민원으로 응급헬기 운용 어려워"

국감 출석한 이국종 "각종 민원으로 응급헬기 운용 어려워"

2018.10.25. 오전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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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종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장이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헬기 운영에 따르는 문제점 해결을 호소하기 위해 국회 국정감사장에 출석했습니다.

헬기 이·착륙에 항의하는 각종 민원으로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사람이 먼저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각종 어려움이 해결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이국종 / 아주대 중증외상센터장 : 헬기장을 아예 없애든지 이전하든지 소리 안 나게 방음벽 설치하라고 하는데 이렇게 하는 나라는 전 세계 어디에도 없습니다. 민원이라든지 전혀 안 되는 온갖 이유 들면서 핑계 대서 찍어누르는 사회에서 탈피해서 진일보하는 선진 사회로 나아가야 하지 않습니까. 저희는 관공서 잔디밭에 내려앉아도 같은 공무원들끼리 굉장히 좋지 않은 소리 합니다. 언젠가부터 관공서 잔디밭도 쓰지를 못합니다. 국민의 생명이 존중받는 사람이 먼저인 사회 구축을 위해서는 이런 것이 해결돼야 합니다.]

우철희[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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