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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은 자신이 생각하는 개혁 보수와 바른미래당이 가는 길이 초점이나 방향이 맞지 않아 괴로움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 의원은 서울대 특강에서 바른미래당은 보수라는 말을 쓰지 말자거나, 왼쪽도 오른쪽도 아닌 중도라는 말을 하는데 안보와 경제, 복지에서 생각을 같이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정당은 정치적 결사체로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선거에서 이기려고 노력하는 것인데 우리가 가는 길이 뭔지 몰라 답답하다면서 바른미래당은 정치적 결사체로서 정체성이 문제라고 비판했습니다.
유 의원은 최근 자유한국당에서 논의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 결의안과 관련해 보수 정치권이 계파로 갈등했는데 건강한 보수 재건을 위해 과거보다 미래를 위해 나아가는 게 낫다고 원론적으로 대답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유 의원은 서울대 특강에서 바른미래당은 보수라는 말을 쓰지 말자거나, 왼쪽도 오른쪽도 아닌 중도라는 말을 하는데 안보와 경제, 복지에서 생각을 같이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정당은 정치적 결사체로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선거에서 이기려고 노력하는 것인데 우리가 가는 길이 뭔지 몰라 답답하다면서 바른미래당은 정치적 결사체로서 정체성이 문제라고 비판했습니다.
유 의원은 최근 자유한국당에서 논의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 결의안과 관련해 보수 정치권이 계파로 갈등했는데 건강한 보수 재건을 위해 과거보다 미래를 위해 나아가는 게 낫다고 원론적으로 대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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