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현역 의원 21명 당협위원장 배제...김무성·최경환·홍문종·김용태 포함

한국당, 현역 의원 21명 당협위원장 배제...김무성·최경환·홍문종·김용태 포함

2018.12.15. 오후 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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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김무성, 최경환 의원 등 현역 의원 21명의 당협위원장 자격을 박탈하거나 앞으로 공모 과정에서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비상대책위원회의 당협위원장 교체 안건 의결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조강특위는 현재 당협위원장이 아닌 김무성, 원유철, 최경환, 김재원, 이우현, 엄용수 의원 등 현역 의원 6명에 대해서는 앞으로 당협위원장 공모 대상에서 배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당협위원장인 김정훈, 홍문종, 권성동, 김용태, 윤상현, 이군현, 이종구, 황영철, 홍일표, 홍문표, 이완영, 이은재, 곽상도, 윤상직, 정종섭 의원 등 현역 의원 15명은 당협위원장 자격을 박탈하기로 했습니다.

친박계와 친이계의 핵심 의원이 대거 인적 쇄신 대상에 오르면서 앞으로 당내 적지 않은 후폭풍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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