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당, '5·18 폄훼' 한국당 의원 국회 윤리위 제소

민주평화당은 5·18 광주 민주화운동 폄훼 발언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했습니다.

평화당은 오늘 오전 열린 긴급최고위에서 한국당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의원을 윤리위에 제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자유한국당 5·18 망언 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관련자들에 대한 고소·고발조치도 하기로 의결했습니다.

현재 윤리위 제소를 위해서는 국회의원 20명의 서명이 필요한 가운데 평화당 지도부는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의원들과의 협조를 통해 가능한 빠른 시일 안에 제소할 방침입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