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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미 두 정상의 두 번째 정상회담 장소로 확정된 하노이에선 곧 몰려들 대규모 손님맞이 준비가 시작됐습니다.
시간과 장소가 모두 나온 만큼 주요 호텔을 중심으로 분주한 움직임이 감지됐습니다.
베트남 하노이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선 기자!
지금 있는 곳은 어딘가요?
[기자]
베트남 국립컨벤션 센터입니다.
현재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간 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크다고 거론되는 곳입니다.
이곳은 다소 복잡한 하노이 구도심에서 남쪽으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예상 숙소로 거론되는 메리어트 호텔과 바로 인접해 있습니다.
이곳에선 지난 2006년과 2010년 정상회의를 비롯해 각종 국제회의가 개최됐습니다.
여러 정상들이 자주 다녀가는 곳인 만큼 경호와 보안 문제는 이미 검증이 됐습니다.
하지만 두 정상이 담판을 벌이기엔 규모가 다소 큰 측면이 있습니다.
또, 두 번째로 만나는 만큼 1차 때보다는 좀 더 긴 시간을 산책과 담소에 할애할 가능성이 있어, 정원이 갖춰진 고급호텔이 만남의 장소가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앵커]
회담 준비 분위기는 감지가 되나요?
[기자]
하노이가 정상회담 장소로 발표된 지 하루가 지났지만 아직은 차분합니다.
설 명절을 닷새 동안 쇠는 베트남은 오늘이 긴 연휴의 마지막 날입니다.
내일부턴 2주일 앞으로 다가온 회담 준비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호텔과 관광업계 쪽에서는 예약 문의가 잇따르는 등 대규모 손님맞이 준비가 분주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두 정상의 숙소가 될 가능성이 있는 최고급 호텔 다섯 곳을 모두 둘러봤는데 회담이 예정된 27∼28일에는 예약을 받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하노이에서 YTN 김지선[sunkim@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북미 두 정상의 두 번째 정상회담 장소로 확정된 하노이에선 곧 몰려들 대규모 손님맞이 준비가 시작됐습니다.
시간과 장소가 모두 나온 만큼 주요 호텔을 중심으로 분주한 움직임이 감지됐습니다.
베트남 하노이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선 기자!
지금 있는 곳은 어딘가요?
[기자]
베트남 국립컨벤션 센터입니다.
현재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간 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크다고 거론되는 곳입니다.
이곳은 다소 복잡한 하노이 구도심에서 남쪽으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예상 숙소로 거론되는 메리어트 호텔과 바로 인접해 있습니다.
이곳에선 지난 2006년과 2010년 정상회의를 비롯해 각종 국제회의가 개최됐습니다.
여러 정상들이 자주 다녀가는 곳인 만큼 경호와 보안 문제는 이미 검증이 됐습니다.
하지만 두 정상이 담판을 벌이기엔 규모가 다소 큰 측면이 있습니다.
또, 두 번째로 만나는 만큼 1차 때보다는 좀 더 긴 시간을 산책과 담소에 할애할 가능성이 있어, 정원이 갖춰진 고급호텔이 만남의 장소가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앵커]
회담 준비 분위기는 감지가 되나요?
[기자]
하노이가 정상회담 장소로 발표된 지 하루가 지났지만 아직은 차분합니다.
설 명절을 닷새 동안 쇠는 베트남은 오늘이 긴 연휴의 마지막 날입니다.
내일부턴 2주일 앞으로 다가온 회담 준비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호텔과 관광업계 쪽에서는 예약 문의가 잇따르는 등 대규모 손님맞이 준비가 분주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두 정상의 숙소가 될 가능성이 있는 최고급 호텔 다섯 곳을 모두 둘러봤는데 회담이 예정된 27∼28일에는 예약을 받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하노이에서 YTN 김지선[sun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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