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5·18 부정, 의견 표출 아닌 역사 왜곡"

김무성 "5·18 부정, 의견 표출 아닌 역사 왜곡"

2019.02.11. 오후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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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은 최근 당내 일부 의원들이 5·18 민주화운동 폄훼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5·18을 부정하는 것은 의견 표출이 아니라 역사 왜곡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성명을 통해 5·18 민주화운동은 누가 뭐래도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상징하며 역사적 평가와 기록이 완성된 진실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일부 인사가 주장하는 북한군 침투설은 입증할 어떤 증거도 갖고 있지 못하면서 국민을 분열시키고 사회를 멍들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런 차원에서 일부 의원들의 5·18 민주화운동에 관한 발언은 크게 잘못됐고, 역사의 진실을 외면한 억지 주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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