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日 '다케시마의 날' 행사 철폐해야"

정부 "日 '다케시마의 날' 행사 철폐해야"

2019.02.22. 오후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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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일본 시마네현이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연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고 행사를 철폐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외교부 대변인 성명에서 일본 지방 정부가 독도 도발 행사를 개최하고 이 행사에 일본 정부의 고위급 인사가 참석하는 등 일본 측이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부는 이어 일본 정부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일체의 도발을 즉각 중단하고, 역사를 겸허히 직시하는 자세를 보여주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일본 시마네현은 마쓰에 시에서 제14회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열었고, 일본 정부는 차관급인 안도 히로시 내각부 정무관을 행사에 파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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