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트럼프, 베트남 하노이 도착

[현장영상] 트럼프, 베트남 하노이 도착

2019.02.26. 오후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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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말씀드리는 순간 트럼프 대통령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앵커]
특유의 손인사와 미소를 보이는 모습을 지금 보고 계십니다.

[앵커]
파란색 넥타이를 맸네요.

[김근식]
평소 즐겨 매던 붉은색 넥타이 대신 파란색 넥타이를 맸네요.

[앵커]
저건 의미가 있을까요? 파란색에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 게 있을까요, 평소와 다르게요?

[신범철]
민주당이 좋아하는 파란색을 맸습니다. 특별히 의미를 부여하고 싶지는 않은데요. 아무튼 트럼프 대통령이 평소보다 상당히 신중한 모습을 취하면서 근엄한 태도를 내려왔습니다. 과장된 웃음은 잊지 않고 아마 미국 대사가 영접을 하고 이제 베트남의 관료들을 설명할 겁니다. 인사를 시키고 그러면서 외교장관인지 총리인지는 옆 모습이라 구분이 안 되는지요.

어느 정도의 고위급이 와서 인사를 할 겁니다. 그다음에 의장대 사열을 받고 이동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렇게 지금 회담을 준비해 줘서 고맙다는 취지로 이야기할 것이고 아마 베트남 측에서는 베트남을 회담장으로 해 준 데 대해 미국에 대한 사의를 표하고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 그런 외교적 의향의 표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지금 소리가 잘 들리지는 않지만 굉장히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꽃다발을 건네는군요.

[신범철]
화동이 꽃다발을 전한 것 같은데 약간 멀리 있어서 어떤 어린이가 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앵커]
앞서 베트남에 도착한 김정은 위원장은 총리실 장관에게 우리는 매우 행복하며 베트남에 매우 감사하다 이런 뜻을 표하기도 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또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을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김근식]
아마 트럼프 대통령은 워낙 달변이고 말을 하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아마도 평소에 할 수 있는 그런 신중한 이야기보다는 훨씬 더 많은 이야기를 굉장히 장황하게 설명을 많이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야심한 시간에 내려왔고 밤 늦은 시간에 또 와서 기다려줬기 때문에 아주 그 특유의 제스처를 섞어가면서 많은 이야기를 아주 흥미롭게 그다음에 찬사를 보내면서 아마 이야기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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