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동원훈련 시작...훈련 보상비 100% 인상

예비군 동원훈련 시작...훈련 보상비 100% 인상

2019.03.04. 오전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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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와 병무청은 오늘부터 전국 250여 개 훈련장에서 275만여 명의 예비군을 대상으로 2019년 예비군훈련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훈련부터는 동원훈련 보상비가 지난해 만6천 원에서 3만2천 원으로 100% 인상됐으며, 앞으로 교통비와 중식비 등도 단계적으로 인상됩니다.

또,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이면 부대장의 판단으로 야외훈련을 통제할 수 있도록 했고, 예비군 휴대전화 사용도 현역과 같은 일과 후 자율 사용을 적용하도록 예비군훈령도 개정됐습니다.

예비군 동원훈련은 장교-부사관의 경우 전역 후 1~6년, 병은 1~4년 차가 대상이며, 유사시에 전시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평시에 소집부대별로 2박 3일 동안 시행하는 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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