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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5·18 민주화 운동 당시 전두환 전 대통령이 직접 '사살 명령'을 내렸다는 증언과 관련해 앞으로 출범할 진상규명조사위원회에서 사실 여부를 확인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어제 국회에서 나온 5·18 관련 증언은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며,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구성된 뒤 조사가 시작돼야 협조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국방부는 5·18 민주화 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출범 준비를 지원하는 테스크포스(TF)를 지난해 3월부터 운영하고 있지만, 아직 위원회 구성도 이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앞서 주한미군 정보요원 출신 김용장 씨는 어제(13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두환 씨가 1980년 5월 21일 광주를 방문했다며 이때 '사살 명령'을 내린 것으로 추정한다고 증언했습니다.
강정규[liv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어제 국회에서 나온 5·18 관련 증언은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며,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구성된 뒤 조사가 시작돼야 협조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국방부는 5·18 민주화 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출범 준비를 지원하는 테스크포스(TF)를 지난해 3월부터 운영하고 있지만, 아직 위원회 구성도 이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앞서 주한미군 정보요원 출신 김용장 씨는 어제(13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두환 씨가 1980년 5월 21일 광주를 방문했다며 이때 '사살 명령'을 내린 것으로 추정한다고 증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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