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주화운동 39주년...여야, 민주 영령 추모

5·18 민주화운동 39주년...여야, 민주 영령 추모

2019.05.18. 오전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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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 39주년을 맞아 정치권은 민주 영령의 희생을 기리고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서면 논평에서 광주 시민과 민주 영령이 피와 땀으로 지켜낸 자유, 인권, 평등, 평화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가치라며 광주의 정신을 이어받아 진실을 밝혀내고 민주주의를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유한국당 민경욱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5·18 특별법을 제정한 게 한국당의 전신인 문민정부가 한 일이라면서 5·18 관련 징계 절차도 조속한 시일 내에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바른미래당 김정화 대변인은 5·18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폄훼 세력의 단죄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평화당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한국당의 방해로 5·18 진상규명위원회가 닻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고,

정의당도 한국당이 진상규명위 출범에 협조해야 역사에서 시민과 정의의 편에서 살아남는 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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