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국회 시작...여야 이견으로 파행 불가피

6월 국회 시작...여야 이견으로 파행 불가피

2019.06.20. 오후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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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소집 요구한 6월 임시국회가 막을 올렸습니다.

지난 4월 5일 마지막 국회 본회의 이후 76일 만에 국회의 문이 열린 겁니다.

6월 임시국회에서는 정부가 제출한 6조7천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각종 민생경제 법안,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법안 등이 다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김현준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도 이달 열릴 예정입니다.

하지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국회 정상화의 핵심 쟁점인 패스트트랙 지정 철회·사과, 경제 토론회 개최 문제 등을 놓고 여전히 맞서면서 의사일정에 합의하지 못해 당분간 파행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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