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24일 추경안 시정연설 참석 거부..."6월 임시국회 인정 못해"

한국당, 24일 추경안 시정연설 참석 거부..."6월 임시국회 인정 못해"

2019.06.21. 오후 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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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오는 24일로 잠정 예정된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을 위한 국회 본회의 참석을 거부하기로 했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국당은 6월 임시국회 소집부터 인정할 수 없기 때문에 24일로 예정된 시정연설을 위한 본회의에 참석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또, 바른미래당이 본회의 참석 방침을 정한 데 대해서는 한국당은 같이 할 수 없다면서 바른미래당이 그런 식으로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이 의사일정 합의를 위해 먼저 제안을 해줘야 하는데, 이인영 원내대표는 전화도 받지 않는다면서 더 이상 정상화 협상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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