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판문점 회동 보도..."북미 생산적 대화 재개 합의"

北, 판문점 회동 보도..."북미 생산적 대화 재개 합의"

2019.07.01. 오전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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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판문점 회동에서 교착 상태인 북미 대화를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어제 오후 도널드 트럼프 미합중국 대통령의 제의에 따라 판문점에서 역사적인 상봉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1953년 정전협정 이후 66년 만에 북미 두 나라 최고수뇌가 분단의 상징이었던 판문점에서 서로 손을 마주 잡고 역사적인 악수를 하는 놀라운 현실이 펼쳐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앞으로도 긴밀히 연계해나가며 한반도 비핵화와 북미 관계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열어나가기 위한 생산적인 대화들을 재개하고 적극 추진해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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