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주민들 보는 신문도 남북미 회동 보도

北, 주민들 보는 신문도 남북미 회동 보도

2019.07.01. 오전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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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판문점 남북미 정상의 사상 첫 회동을 사진과 함께 보도해 주민들에게도 공개했습니다.

전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노동신문은 오늘 판문점 깜짝 회동 과정을 기사로 전하고 사진 35장도 함께 게재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간 첫 대면 장면부터 트럼프 대통령의 1분 월경, 문재인 대통령을 포함한 남북미 3자 회동, 북미 정상 간 단독 환담과 회동, 남북미 정상이 작별 전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실렸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서는 짤막하게 언급했지만, 문 대통령이 담긴 사진은 모두 11장에 걸쳐 소개했습니다.

신문은 회담에 배석한 리용호 북한 외무상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모습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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