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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소강 국면 속에서 남북한의 적십자사 대표가 해외에서 열린 행사에 나란히 참석해 주목됩니다.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몽골에서 열린 동아시아 적십자사 지도자회의 및 몽골적십자사 창립 8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북한, 중국, 일본, 몽골 등 동아시아의 각국 적십자사 대표단이 참석했고, 북측에서는 백용호 북한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집행부위원장이 참석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남북 대표가 회의 기간 만나긴 했지만, 북측에서 이산가족 등 남북 인도적 문제와 관련한 실무진은 참석하지 않아 깊은 논의는 이뤄지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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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몽골에서 열린 동아시아 적십자사 지도자회의 및 몽골적십자사 창립 8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북한, 중국, 일본, 몽골 등 동아시아의 각국 적십자사 대표단이 참석했고, 북측에서는 백용호 북한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집행부위원장이 참석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남북 대표가 회의 기간 만나긴 했지만, 북측에서 이산가족 등 남북 인도적 문제와 관련한 실무진은 참석하지 않아 깊은 논의는 이뤄지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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