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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일 관계 악화에 따라 양국 간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의 파기 가능성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국방부는 현재까진 변화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일본 측으로부터 이 협정(GSOMIA)과 관련한 얘기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자동 연장된다고 보면 되느냐'는 질문엔 현재까지는 커다란 문제나 변화가 없기 때문에 좀 지켜봐야 한다면서 8월 중순쯤 연장 연부를 결정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협정은 북한의 핵·미사일과 관련한 2급 이하 군사비밀 공유를 위해 지켜야 할 보안원칙을 담은 것으로, 1945년 광복 이후 한일 양국이 맺은 첫 군사협정입니다.
지난 2016년 11월 체결된 협정의 효력은 1년 단위로, 90일 전 어느 한쪽이 먼저 파기 의사를 통보하면 종료됩니다.
강정규 [liv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일본 측으로부터 이 협정(GSOMIA)과 관련한 얘기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자동 연장된다고 보면 되느냐'는 질문엔 현재까지는 커다란 문제나 변화가 없기 때문에 좀 지켜봐야 한다면서 8월 중순쯤 연장 연부를 결정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협정은 북한의 핵·미사일과 관련한 2급 이하 군사비밀 공유를 위해 지켜야 할 보안원칙을 담은 것으로, 1945년 광복 이후 한일 양국이 맺은 첫 군사협정입니다.
지난 2016년 11월 체결된 협정의 효력은 1년 단위로, 90일 전 어느 한쪽이 먼저 파기 의사를 통보하면 종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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