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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군 당국이 다음 달로 예정된 한미 연합 훈련의 명칭을 '전작권 검증 연습'으로 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한미 훈련의 명칭을 무엇으로 정할지 여러 가지 안을 두고 검토해 오고 있었다며, 그동안 널리 알려진 '동맹 연습'이란 이름도 후보 중에 하나일뿐 결정된 건 아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북한 외무성은 지난 16일 '동맹 19-2'가 현실화한다면 북미 실무협상에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한미 양측은 다음 달 초부터 3주가량의 일정으로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전시 작전 절차를 숙달하는 지휘소 훈련을 계획하고 있는데, 이번 훈련은 우리 군이 처음 지휘봉을 잡고 전시 작전권을 넘겨받을 수 있는지 평가도 함께 진행됩니다.
강정규 [liv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군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한미 훈련의 명칭을 무엇으로 정할지 여러 가지 안을 두고 검토해 오고 있었다며, 그동안 널리 알려진 '동맹 연습'이란 이름도 후보 중에 하나일뿐 결정된 건 아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북한 외무성은 지난 16일 '동맹 19-2'가 현실화한다면 북미 실무협상에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한미 양측은 다음 달 초부터 3주가량의 일정으로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전시 작전 절차를 숙달하는 지휘소 훈련을 계획하고 있는데, 이번 훈련은 우리 군이 처음 지휘봉을 잡고 전시 작전권을 넘겨받을 수 있는지 평가도 함께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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